가락시장역 인근 24시간 운영하는 '함경도찹쌀순대'는 돈코츠 라멘처럼 진하고 꼬릿한 돼지 육수가 특징인 곳입니다. 머릿고기와 순대의 퀄리티는 훌륭하지만, 깔끔한 육수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방문 정보 및 첫인상 (24시간 운영의 매력)
최근 송파구 가락시장역 근처에 위치한 유명 24시간 순대국밥 맛집, '함경도찹쌀순대'를 다녀왔습니다.
흔히 '24시간 식당'이라고 하면 맛이나 서비스가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아침 일찍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식사를 하시는 분들, 밤새 술을 드시고 해장을 하시는 분들 등 다양한 손님들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편견과는 달리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차는 길거리에 갓길주차를 했습니다!
메뉴 주문 및 기본 반찬 (알짜배기 구성)
저희는 두 명이 방문하여 알찬 구성을 즐기기 위해 다음과 같이 주문했습니다.

주문 메뉴
- 국밥정식 (1인분): 머릿고기 + 순대 + 국밥 구성
- 국밥 (1인분): 기본 순대국밥
기본 반찬은 국밥집에 딱 필요한 것들로만 군더더기 없이 제공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섞박지(깍두기)와 무채가 충분히 익지 않아 무 특유의 매운맛과 '무 맛'이 강하게 느껴져 다소 아쉬웠습니다.

솔직한 맛 평가: 진한 육수의 호불호
많은 기대를 안고 마주한 함경도찹쌀순대의 국밥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진한 육수가 인상적이지만, 취향은 타는 맛'이었습니다.

① 진하고 꼬릿한 돼지 육수 육수는 정말 진하고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특유의 꼬릿한 돼지 냄새가 꽤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냄새 때문에 마치 진한 돈코츠 라멘 육수에 밥을 말아 먹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② 냄새 없이 완벽한 머릿고기와 순대 국밥 육수와 달리, 정식에 포함된 머릿고기와 순대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돼지 잡내는 전혀 없었고, 식감도 부드러워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순대 자체의 퀄리티는 매우 높습니다.
총평 및 재방문 의사 (누구에게 추천할까?)
"돈코츠 라멘 스타일의 진한 돼지 육수를 좋아하신다면 강력 추천!"
솔직히 말씀드리면, 깔끔한 국물을 선호하는 제 취향과는 맞지 않아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는 맛의 유무보다는 개인적인 기호의 차이입니다.
순대와 고기의 퀄리티만큼은 확실하니, 진한 스타일의 순대국을 좋아하신다면
가락시장역 근처에 가실 때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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